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장 휴일 인파 인산인해

코스모스 활짝 절정...메밀꽃 내년 기약하며 이별 준비

2018-09-30<일>OBNTV열린방송 보도국


9월의 마지막 휴일인 30일

경남 하동 북천의 코스모스 꽃단지에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로 인산인해 이루었습니다.


한여름 유난히 무더웠던 폭염을 이기고

코스모스는 활짝피어 절정을 이루었고,

소금밭을 연상캐 했던 메밀꽃은 이별을 알리고 있습니다.



40만㎡, 12만 평에 달하는 드넓은 면적에

가을 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북천 꽃단지는

지난 21일 개막해 열흘째 이어지고 있는

제12회 하동 북천코스모스메밀꽃축제가

'청자빛 북천하늘, 억만송이 꽃향기'를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7일까지 열립니다.



올해는 특히 국화단지와 ‘백일홍 길’ 등 이색꽃밭을 조성해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 졌으며,

600m에 달하는 희귀박 터널과 슈퍼호박 전시장도 꾸며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또한 행사장 인근 이병주 문학관에서는

2018 이병주 국제문학제 마지막 행사가 열렸으며,
레일바이크 체험장에서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즐기려는 탐방객들로 붐볐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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