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악양 때 아닌 강풍 허수아비축제 주무대 난장판

공연장 무대 백패널 무너지고 관람객용 의자 아수라장

2018-10-01<월>OBNTV열린방송보도국


9월 21일 개막해 10월 7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경남 하동군 악양면 황금들판 평사리들 일원은

전국에서 출품한 천여 점에 가까운 때 허수아비 천국을 이루며

황금들판 평사리들 허수아비 축제(콘테스트)가 열려

주말과 휴일에는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정호 일원에 마련된 행사장 주무대

지난 24일 허수아비 축제 본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때 아닌 강풍으로 동정호 일원의

허수아비 축제장 주무대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10월 1일 오전 갑자기 불어닥친 초속 10m가 넘는 강풍으로

주무대의 백 패널이 무너지고 관객용 의자가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이날 강풍은 오전 내내 오락가락하며 빗방울이 내리면서

돌발적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일본을 관통하는 태풍 찌마의 간접영향으로

부산과 동해안, 남해안, 하동지역 내륙에 강풍예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동=송철수 기자/제보 및사진=최순기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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