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이병주문학관서 영호남 학술심포지움 열려

이병주·조정래 문학정신과 시대적 가치 주제발표

2018-09-29<토>OBNTV열린방송 보도국


2018 이병주 국제문학제가

28일 서울 경희대를 시작으로 29일 진주경상대에 이어

30일 이병주문학관에서 막을 내리는데요.

오늘(29일) 오후 2시부터 이병주문학관에서

영호남 학술심포지움이 열렸습니다.


사단법인 이병주기념사업회와 이병주문학관이 주최하고

이병주문학관, 경남문인협회, 전남문인협회가 주관하는 이날 심포지움은

1부 개회식, 2부 영호남 학술심포지움, 3부 2018 문학난장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1부 개회식은 김남호 시인이 진행을 맡았는데요.

최영욱 이병주문학관장 인사에 이어

전남문협 김용국 회장 및 경남문협 김태일 회장의 인사와 회원이 소개되고,

양 문협의 시낭송에 이어 이병주 선생의 다큐영상 감상시간을 가졌습니다.


2부 영호남 학술심포지움은 이달균 시인의 좌장으로

경남대 이선미 교수의 '이병주 문학정신과 시대적 가치' 주제발표와 

박종현 시인과 홍해문 소설가의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이어 전남대 이송희 교수가 '조정래 문학정신과 가치' 주제발표와

박형동 시인과 장병호 수필가의 토론으로 진행됐습니다.


3부는 문학관 마당에서 2018 문학난장이 펼쳐졌는데요.

시, 소설 낭독과 해금, 오카리나, 섹스폰 연주가 이어졌습니다.


한편 이날 심포지움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은

인근에서 열리고 있는 북천코스모스메밀꽃 축제장에서

가을정취 나들이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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