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여성봉사단체, 어르신·장애인 식사봉사 '화제'

하동종합복지관, 5개 여성봉사단체 매주 요일별 식당 자원봉사 담당

2019-01-07<월>OBNTV열린방송 보도국



1월 3일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 식당.

하동지역 여성봉사단체 대한적십자사하동지구협의회(회장 이필수),

회원들이 식사봉사를 마친 후 설겆이로 분주합니다. 


하동지역 여성봉사단체들이

지난해 11월 문을 연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 식당에서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식사 봉사활동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관장 김용환)은

지난해 말 관장실에서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와

새해부터 매주 요일별로 식당 자원봉사를 실시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주 봉사단체별로 4명씩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요일별 담당은

월요일 하동군생활개선회(회장 지근숙),

화요일 하동군자원봉사여성협의회(회장 강도야),

수요일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유향),

목요일 대한적십자사하동지구협의회(회장 이필수),

금요일 하동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연옥) 순입니다.


여성단체들의 종합복지관 식당 식사봉사는 3일

대한적십자사하동지구협의회(회장 이필수) 회원 5명을 시작으로

4일에는 하동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연옥)에서 4명이 지원했고,

월요일인 오늘(7일)은 하동군생활개선회(회장 지근숙)에서 4명이

봉사활동에 나섭니다.


[김용환 관장/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

"복지관은 직원만으로 운영이 어렵고,

이용 당사자인 노인·장애인 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할 때

전국에서 으뜸가는 복지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식사봉사에 참여한 여성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지난해까지 하동군노인회가 운영한 복지관 식당은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 개관으로 이관돼

식당 이용인원도 하루 130여명에서 300여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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