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도로변 겨울 꽃 화사…보는이들 마음 설레

군청 진입로·19번 국도 교통섬 등 5곳…팬지·꽃양배추 4만 2000본 활짝

2018-11-30<금>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경찰서 앞 회전교차로에서 하동군청으로 이어지는 

군도 7호선 150미터 구간에 자주·노랑·하양 팬지 5000여본이

화사한 자태를 뽐내며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동읍 비파리 신촌마을 삼거리.

하동교육청과 하동군청으로 들어가는 600㎡의 교통섬에도

관상용 꽃양배추가 활짝 피어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알프스 하동의 주요 도로가 겨울 꽃으로 화사하게 물들었는데요.

하동군이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도심 경관을 조성하고자

도로변 곳곳에 꽃 단지를 만들었습니다.


하동군은 지난주부터 주요 도로변의 꽃 단지 조성사업에 착수해

하동의 관문 남해고속도로 하동IC 등 5곳에 팬지 3만본, 꽃양배추 1만 2000본 등

겨울 꽃 4만 2천본을 심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서 앞 회전교차로에서 군청으로 이어지는

군도 7호선 150m 구간에는 자주·노랑·하양 팬지 5000여본,

하동IC 진입로와 고전면 전도에서 읍내로 이어지는

19번 국도의 신월삼거리 교통섬700㎡에 팬지와 꽃양배추로 꽃동산 조성,

같은 도로의 목도리 진입구간에 꽃양배추가 심긴 화분으로 장식,

군청과 교육청으로 들어가는 신촌삼거리 600㎡의 교통섬에

관상용 꽃양배추 식재 등으로 주요 도로변이 겨울꽃으로 활짝피었습니다.


하동군은 이번에 조성한 겨울 꽃은

색깔이 화려하고 내한성이 강한 제비꽃과의 팬지와 관상용 꽃양배추로 이뤄져

매화가 피는 내년 봄까지 도심 경관을 아름답게 꾸밀 계획입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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