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섬진강 사랑의 집 정귀옥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전국 장애인 거주시설 우수사례 발굴 등 공로인정 받아

2009년 9월 9일<월요일>OBN열린방송 보도국


▲ 섬진강 사랑의 집 정귀옥 사무국장

하동군 하동읍 섬진강 사랑의 집 정귀옥(37세) 사무국장이 전국 장애인 거주시설 우수사례 발굴 등으로 공로를 인정받아 어제(8일) 마산 MBC홀에서 개최된 제9회 사회복지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정 사무국장은 지난 2006년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 섬진강 사랑의 집 사무국장을 수행하면서 장애인 시설 최초로 케어프로그램인 KOMI이론을 도입, 사회복지워크숍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습니다.


또 전국 장애인 거주시설 차세대 리더 임파워링 현장연구자로 선정돼 현재 활동중에 있으며 지난 2007년에는 전국 장애인 거주시설 우수사례 발굴, UCC콘테스트에 응모해 전국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적극적인 프로포졀 응모로 평생교육 진흥원 평생교육 지원센터에 2007, 2008년 연속 지원대상시설로 선정됐고 지역사회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17곳의 학교와 15개 단체와 자매결연 및 후원 봉사결연을 체결하는데 앞장섰습니다.


한편 하동군장애인 생활시설인 섬진강사랑의 집은 지난 2005년 4월 하동군과 사회복지법인 혜림원이 위탁계약 체결해 운영중에 있고 57명(남자 40명, 여자 17명)의 중증 장애인과 34명의 종사자가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ob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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