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집중호우 틈탄 오염물질 배출 특별감사·단속

2개 점검반 편성...7·8월 두달동안 1·2단계 나눠 실시

2018-06-28<목>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군이 7월과 8월 두달에 걸쳐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배출 특별감사·단속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하동군은 2개의 점검반을 편성해

섬진강·덕천강·상수원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 우려지역에 대한

집중 순찰 및 단속 활동을 벌입니다.


2단계로 나눠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먼저 1단계로 7월 1일부터 8월 초순까지

집중호우·하천수위 상승 등으로 인한 오염물질 유출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순찰 및 감시·단속을 실시합니다.


특히 악성 폐수 배출업소, 대기 배출업소, 폐기물 배출·처리업체,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 오염물질을 장기간 보관·방치하는 사업장과

상습 위반업소에 대한 감시·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2단계로 8월 중·하순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된 오염방지 시설에 대해서는

지역의 녹색환경지원센터, 환경기술인연합회 등 전문인력을 활용해

시설복구와 함께 기술지원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하동군은 이 기간 환경오염행위 신고 및 상담창구를 운영하며

오염행위에 대한 주민신고도 받으며,

행정기관이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한 경우 포상금도 지급합니다.


※환경오염행위 신고...국번없이 110 또는 128, 군청 환경보호과 환경지도담당부서(880-2574)

(하동=송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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