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사전투표율 '41.66%'...경남 1위, 전국 6위

선거 자체에 대한 하동 군민의 관심 높아

2018-06-10<일>OBNTV열린방송 보도국


제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결과(6월 8-9일) 

하동군 사전투표율이 41.66%를 기록해

경남도내에서 1위를, 전국에서는 6위를 차지했습니다.


하동군은 이번 사전투표에서 총 유권자 4만 2568명 중

1만 7천 735명이 투표했습니다.


하동지역은 역대 선거에서도

사전 투표율이나 지방·총선·대선 투표율이 높았습니다.


사전투표제가 처음 도입된 2014년 지방선거에서 24.4%(도내 평균 11.9%),

2016년 총선 때 25.9%(12.2%),

지난해 대선 때는 도내에서 가장 높은 37.7%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또한 2014년 지방선거는 78.4%, 2016년 총선 71.5%,

지난해 대선 79.4%로 높은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이번 사전투표율뿐만 아니라

하동지역 역대 투표율이 높은 것은 인구 수가 적은 지역이라

'한 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이'인 특성상

선거 자체에 대한 하동 군민의 관심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obntvhd@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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