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경찰, 20대 다방업주 여종업원 감금 폭행 구속영장

채무금 200만원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12시간 감금폭행 혐의

2004-04-20 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경찰서는 오늘(20일) 다방 여종업원을 감금 폭행한 20대 다방업주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공범 20대 남성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구속된 광주시 서구 24살 임모씨와 22살 황모씨는 다방종업원 17살 김모양을 감금 폭행한 혐의인데요. 이들은 지난 18일 하동군 진교면 모여관에서 채무금 2백만원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김양과 김양의 남자친구인 21살 엄모씨를 폭행한 뒤 광주시 서구의 한 여관으로 끌고가 12시간 동안 감금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