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다압면발전협의회, 신원로터리서 ‘면민 무사안녕기원제’

소형운반차량, 자동차, 경운기 등 교통사고로 10여명의 면민들이 목숨 잃어 

2018-12-22<토>OBNTV열린방송 보도국


동짓날(22일)

경남 하동군 하동읍과 전남 광양시 다압면 간 

·호남을 잇는 섬진교 신원로터리.


다압면풍물단이 신원로터리 주변을 돌며 굿판을 펼치고 있습니다.


다압면발전협의회(위원장 정현완)가

동지를 맞아 다압면 신원로터리에서 ‘면민 무사안녕기원제’를 지냈습니다.


이날 기원제는 1년 전 하동과 다압을 가르는 신원로터리 도로가 개선된 이후

소형운반차량, 자동차, 경운기 등 교통사고로 10여명의 면민들이 목숨을 잃게 되자

면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정현완 위원장/다압면발전위원회]'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겠지만 도로가 새로 정비되면서

교통사고로 인한 면민들의 안타까운 죽음이 이어지고 있어요"

"사고가 더 일어나지 않고 면민들이 무사히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발전협의회 회의를 거쳐 이장단의 적극 협조로 결정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발전협의회를 비롯한

다압면부녀회, 지도자회, 동우회‘다사모’, 이장단이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한 팥죽과 과일로 상을 차리고,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를 지낸냈습니다.

(광양=송철수 기자)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