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째 고향 하동사랑 기부천사…황갑선 전국하동향우연합회장

연말 고향 소외계층에 성금 1000만원 기탁…지금까지 4200만원 기부

2018-12-31<월>OBNTV열린방송 보도국



황갑선 전국하동향우연합회 회장이

연말 고향의 어려운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핟오군에 기탁했습니다.


하동군은 황 회장의 나눔의 뜻에 따라 기탁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행복천사 이음뱅크’를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세대와 어려운 이웃의 생계,

주거비 및 의료비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입니다.


황 회장은 앞서 2004년 주변의 어려운 이들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한 데에 이어

2014년 화개장터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도 복구에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황 회장은 이후로도 9년째 명절이나 연말 이웃돕기 성금을 꾸준히 기부하는

나눔의 정신을 실현하며 지금까지 기부액이 4200만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황 회장은

지난 11월 고향의 후학양성을 위해

하동군장학재단에 10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12월에도 ‘희망2019 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행사’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연이어 기탁하는 등

‘하동을 사랑하는 출향인 기부천사’로서의 선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화개면 출신인 황갑선 회장은 울산에서 자수성가한 기업가로,

부부가 협성자원과 협성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하동군장학재단 감사도 맡고 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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