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금성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온정 이어져

명덕마을 강정현씨·향림정사·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18-12-31<월>OBNTV열린방송 보도국



연말연시를 맞아 하동군 금성면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금성면(면장 이현승)에 따르면

농수산물 소매업을 하는 명덕마을 강정현(61)씨가

지난 21일 면장 집무실을 찾아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습니다.


금성면 발전을 위한 단체인 정도회에서 활동하는 강정현씨는

2015년부터 해마다 이웃돕기에 나서 지금까지 기부액이 600만원에 이릅니다.


그리고 24일 나팔마을에 있는 향림정사(주지스님 효산)도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현금 62만 4000원을 면사무소에 기탁했습니다.


또한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현승․김영숙)도

지난 19일 열린 연말 결산총회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가정 5세대에

난방유 1000ℓ를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28일 해당 가정에 200ℓ씩 전달했습니다.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총회에서

사랑의 집 고쳐주기 1․2호, 머물고 싶은 집 만들기, 추석명절 한과나누기 등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금보따리(금성면이 보듬어 따뜻한 마을里 만들기) 사업을

내년에도 계속 추진하기로 결의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