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욱 제38대 횡천면장 퇴임…40여년 공직생활 마감

관내 기관단체장·지인·직원 등 150여명…새 출발 축하

2018-12-26<수>OBNTV열린방송 보도국


경남 하동군 횡천면 제38대 김영욱 면장이

4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영예롭게 퇴임했습니다.


횡천면은 오늘(26일) 오전 11시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38대 김영욱 면장 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퇴임식에는 관내 기관단체장과 회원, 이장단, 지인, 면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김 면장의 새 출발을 축하했습니다.


퇴임식은 강희자 산업경제계장의 공직 40여년의 약력소개를 시작으로

직원 정패 전달, 지리산청학농협과 횡천 산악회(한뫼산악회)의 감사패 전달,

이장협의회와 횡천면 사회단체 협의회의 기념품 전달,

각계 각층의 축하 꽃다발 증정, 송별사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김영욱 면장/하동군 청암면]

"40여 년의 공직생활에서 오늘이 있기까지는 성원해 주신

군민들과 동료 공직자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직 초기에 새마을운동에 앞장선 일과

지역발전을 위한 에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서를 찾아 성사시킨 일이 생각나며,

하동군청 초대 작장협의회 회장으로서 공직자의 처우개선에 앞장선 일이 떠오릅니다"


공직자 아내로 박봉에도 묵묵히 응원해 준 아내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 김영욱 면장은

횡천면에서 태어나 횡천초등학교와 횡천중학교, 하동고, 진주산업대를 졸업하고,

공직중에 경상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1978년 7월 화개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영욱 면장은

1995년 금성면 재무게장을 거쳐 120민원기동대장 등 본청 주요부서 계장에 이어

2011년 7월 사무관으로 승진 상하수도사업소장, 청암과 적량면장을 거쳐

지난 1월 제38대 횡천면장에 취임했습니다.


주요 수상경력을 보면

장관표창 2회, 도지사표창, 군수표창 등을 받았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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