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지역 청소년, 3박 4일 중국 장자제 방문

하동초등학교 학생 20명 청소년 문화교류단, 장자제시 교육·문화 교류

2018-12-24<월>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 청소년 문화교류단이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후난성(湖南省) 장자제(張家界)시를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올해 문화교류단으로 선정된 하동초등학교 학생 20명은 이번 장자제 방문을 통해

두 자매도시 간의 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중국의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하며

양 국가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로 삼게 됩니다.


또한 교류단은 내일(25일) 숭실소학남교를 찾아

그동안 갈고 닦은 춤과 노래 등을 선보이며 현지 학생들과 소통하고,

수업 참여‧체육 활동 등을 통해 함께 어울리고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선물을 교환하며 서로 간의 우의를 다집니다.


한편, 하동군은 2005년 12월 장자제시와 교류협의서를 체결한 이후

양 도시 공무원 상호파견 연수, 상호 대표단 방문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청소년 문화교류단의 중국 방문은 2012년 6월 군과 장자제시가 체결한

‘국제자매도시 청소년 문화교류단 교류 협약’에 따른 것으로,

매년 양 도시 청소년들이 교육과 문화 교류를 통해 우호를 증진하고

글로벌 시대 인재로 거듭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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