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하동농산물 가공 선도할 전문농업인 배출

2018 농업인대학 졸업식…농산물 가공창업과정 76명 졸업

2018-11-27<수>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군은 오늘(28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18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졸업한 학생은 농산물 가공창업과정 76명입니다.


이날 오전 11시에 진행된 졸업식에는  

대학장인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신재범 군의회 의장,

정연대 농촌지도자하동군연합회장, 졸업생·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미래 하동농산물 가공을 선도할 전문농업을 배출한 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14일 입학해 9개월 동안 농산물가공 창업과정을 이수한

76명의 전문 농업인을 배출했습니다.


이날 졸업식에서 학생장을 맡은 고전면 박옥철씨가 대학장 공로상을,

옥종면 정삼득씨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금성면 김춘선씨 등 12명이 대학장이 수여하는 개근상을,

양보면 김종성씨가 군의회 의장으로부터 모범상을 각각 받았습니다. 



[윤상기 대학장/하동농업인대학·하동군수]

"미래 하동농산물 가공창업을 위한 열정으로 교육과정을 모두 마친

졸업생 여러분께 축하를 드립니다"

"대학에서 배운 전문기술을 영농현장에 적용해

하동 농업과 농촌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당부드립니다"


한편, 2008년 설립된 하동군 농업인대학은

첫해 감 과정 55명을 시작으로 지난 11년 동안

매실·한우·친환경농업·부추·딸기 등 19개 과정에

모두 76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농업전문 인력의 산실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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