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경남도 2018 치매관리사업 평가···20개 시·군·구 보건소 대상

2018-11-27<화>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군보건소가 경남도 2018 치매관리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습니다.


하동군은 오늘(27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경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남도의 치매관리사업 평가는

치매안심센터의 역량 및 전문성 향상과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예방 및 관리로 주민의 건강한 삶을 이끌어내고자

도내 20개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11월 현재 하동군의 추정 치매유병률은 13.09%(1906명)로,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등록된 치매환자는 136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동군은 올해 259명에게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는 등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상담 및 등록, 치매 선별 및 진단검사,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치매치료비 지원, 치매 등대지기 81개소 지정․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군은 올 연말 횡천면 옛 횡천중학교 자리에 치매안심센터가 정식 개소되면

치매환자 단기쉼터 운영, 인지강화 프로그램, 가족카페 운영 등으로

치매 어르신의 초기 안정화와 치매악화 지연, 치매가족의 정서적 지지 등

치매 복지서비스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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