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 하동 농특산품 중국에 500만달러 수출계약

하동 농특산품 중국에 500만달러 수출계약

하동군 중국시장개척단, 녹차류 등 14품목 계약…1500만원 현장 판매

2018-11-15<목>OBNTV열린방송 보도국

윤상기 군수를 단장으로 한 하동군 중국시장개척단이

10일부터 15일까지 일정으로 중국시장 마케팅에 나서

첫날(10일) 중국 맥스타백화점 본가식당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3개 바이어 업체와

하동 농특산품 500만달러 우리나라돈으로 57억여원 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품목은 하동의 대표 농특산물인 녹차류를 비롯해

재첩, 배즙, 엑기스 등 14품목입니다.

업체별로는

칭다오중소상공인회(회장 한민철)와 정옥다슬기·재첩·매생이국 등 3품목 200만달러,

일창정무역(대표 최경노)과 도라지배즙·매실엑기스·감말랭이 등 6품목 200만달러,

복우리유통(대표 이달선)과 녹차김·녹차자반 등 녹차류 5품목 100달러 입니다.

이들 업체와 계약한 수출 품목은

물량 확보와 통관 절차 등을 거쳐 내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선적하게 됩니다.

또한 민선7기 출범 이후 네번째 해와 마케팅에 나선 하동군중국시장개척단은

첫날 산뚱성 칭따오시 맥스타백화점 중앙홀에서 가진 하동 우수농특산품 판촉전에서

배즙, 매실장아찌, 재첩, 매실엑기스, 다슬기, 감말랭이 등 15품목

1천 500만원의 현장 판매실적도 올렸습니다. 

이번 판촉전에서는

백화점을 찾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재첩, 배즙, 녹차 시식행사를 갖고

하동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도 매우높았습니다.

중국시장개척단은 앞서 칭다오시 정량중로 소재 한국중소기업진흥공단을 찾아

하동 농․특산물의 공단 전시관 입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