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 국내외 바이어 하동군에 장학기금 쾌척

국내외 바이어 하동군에 장학기금 쾌척

부산 GS트레이드 300만원·미국 굿모닝엔터프라이즈 100만원

2018-11-15<목>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 농·특산물을 수출·입하는 국내·외 바이어 업체가

현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제공해준

감사의 뜻으로하동군에 장학기금을 출연했습니다.

장학기금 출연 바이어업체는

미국 남동부 애틀란타에 소재한 무역업체 굿모닝엔터프라이즈와

부산에 소재한 GS트레이드 등 2개 업체로

각각 100만원과 3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습니다.

미국 굿모닝엔터프라이즈 박인수 대표<사진/가운데>는

지난 14일 부군수 집무실을 찾아 하동의 미래 꿈나무 육성에 써달라며

김경원 부군수에게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지난 7일에는 부산에 소재한 GS트레이드 이상진 대표가

군수 집무실을 찾아 하동의 인재육성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장학기금 300만원을 윤상기 군수에게 전달했습니다.

굿모닝엔터프라이즈는

최근 하동읍에 있는 연우제다를 통해 수입한 하동 녹차류 10만 달러어치를 유통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GS트레이드는

지난 9월 말 하동 배 70t 35만 달러어치의 수출계약을 맺고

이달 3차례에 걸쳐 호주 시드니와 서호주 등에 수출했습니다.

GS트레이드 이상진 대표는

"하동 배가 품질이 우수하고 호주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아 그에 대한 고마움으로

하동 청소년들의 학업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장학기금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