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금남면민 화합 한마당 성료

제14회 면민 체육대회 개최… 면민·향우 등 1000여명 참여

2018-11-03<토>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군 금남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화합 한마당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주말인 3일 금남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내·외 면면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4회 면민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행사는 금남면체육회(회장 김삼권 면장)가 주관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농악단의 농악놀이와 70세 이상 어르신 18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의 합창곡, 주부들의 민속체조 등 식전 공연에 이어 개회식, 체육대회, 화합 한마당 순으로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됐습니다.


특히 체육대회는 200m혼성계주, 부부달리기, 줄다리기, 윷놀이, 여성 페널티킥 등 남녀노소 모두 참여하는 종목으로 이뤄졌고 복돼지몰이, 풍선솟대 세우기, 고무신 멀리차기 등으로 구성된 명랑운동회에도 주민 모두가 적극 참여해 면민의 단합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체육행사 후에는 이어진 초청가수 공연과 마을별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한마당 축제가 마무리됐습니다.


[김삼권 체육회장/금남면]

"이번 면민체육대회와 화합한마당 축제는 추억·단합·즐거움이란 모토 아래 면민의 단결과 금남인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새로운 관광도시 금남의 저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여상규 국회의원, 신재범 군의회 의장, 이정훈 도의원, 해당지역 군의원 등 기관·단체장들도 참석해 면민들을 격려하고 한마당 행사를 축하했습니다.


금남면민체육대회와 화합한마당 행사는 2년마다 한번씩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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