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검토

김해-거제 등 신규 17명 발생··6일 자정 격상하는 것을 추진

2020년 12월 5일 <토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는 마산의료원

최근 일주일 동안 경남의 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가 15명을 넘기면서, 오늘(5일) 경남 누적 확진자가 700명을 넘어섰습니다.

 

경남도는 경남 전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6일 자정 2단계로 격상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남도는 “4일 오후 5시부터 5일 오후 1시까지 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김해 9명, 거제 4명, 창원 2명, 하동·양산 각 1명 등 17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05명으로 늘어났는데요. 이 가운데 1명이 숨지고, 240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남도 집계를 보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최근 일주일 동안 경남의 지역감염 확진자는 107명입니다. 하루 평균 15.3명이 추가 확진된 것압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경남 전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6일 자정 2단계로 격상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남에선 하동·진주·창원·김해 등 4개 시·군만 2단계 상태이고, 나머지 14개 시·군은 1.5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