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양사모’ 8년째 고향사랑 나눔 실천...제수용품 기탁

 <양보를 사랑하는 모임>

추석 명절 앞두고 150만원 상당의 제주 100병 양보면에 기탁

2018-09-20<목>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군 양보면 출신으로

창원·부산·김해·서울 등 외지에서 활동하는 향우들로 구성된

'양보를 사랑하는 모임(양사모)'가 이번 추석에도

제수용품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양보면의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매년 선행을 베푸는 '양사모'는

오늘(20일) 양보면사무소를 찾아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제주(제삿술) 100병을 기탁했습니다.


[정영건 회장/양사모]

"지역의 어려운 분들이 따스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양보민이 도기를 바랍니다"


양보면은 기탁받은 제주를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선정해 전달했습니다.


양사모의 고향사랑 나눔실천은 8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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