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뱃길 이르면 내년에 열린다...하동 75억원 투입

·호남 3개 시·군(하동군·광양시·구례군) 잇는다

2018-09-20<목>OBNTV열린방송 보도국


경남 하동군과 전남 광양시, 구례군을 잇는 섬진강 뱃길이 이르면 내년에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하동군에 따르면 동서통합지대 조성을 위한 선도사업인 섬진강 뱃길 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조성사업이 경남도의 남해안 발전 고점사업에 반영되면서 국비와 도비 55억 4천만원이 반영되었다는 것입니다.


총 200억언이 투비되는 이 사업은 하동군에서 국비 37억 5천만원과 도비 11억 2천 500만원, 군비 26억 2천 500만원 등

모두 75억원이 투입되며, 섬진강을 사이에 둔 동서지역의 인적·물적 교류 증진을 위한 뱃길 복원과 섬진강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레포츠 기반시설을 설치하게 됩니다.


섬진강 뱃길 복원과 수상레저 기반조성사업에 있어 하동군의 경우는 국비와 도비 등 모두 55억 4천만원을 들여 내년 준공을 목표로 계류장(마리나), 나루터복원, 갬핑장을 포함한 강변쉼터, 평사리공원 확장, 피크닉 마당, 기타편의시설을 갖추게 됩니다. 


또한 광양시는 짚와이어, 섬진 나루터 복원, 강수욕장, 캠핑장, 게스트하우스, 기타편의시설 등을, 구례군은 간전면 운천리 일원과 남도대교 앞에 전망대형 강변쉼터와 나루터 복원, 동서화합 안내표지판 등을 갖추게 됩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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