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체육회,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헌혈 운동 전개 

임직원 및 가맹단체 회원 등 100여 명 동참…‘생명을 살리는 사람- 헌혈 바로나!‘ 캠페인도 진행

2020년 5월 22일<금요일>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군체육회(회장 정길웅)가 2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

 

코로나19 여파 장기화에 따른 헌혈 기피로 수혈용 혈액 부족 해결을 위해 하동체육관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은 체육회 임직원과 29개 가맹단체 회원, 하동기자협회 회원, 일반 군민  등 100여 명이 동참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줬다.

 

이번 헌혈 운동은 하동군체육회가 코로나19 감염증 장기화로 혈액 부족을 겪고 있는 경남혈액원에 요청해 이뤄졌다.

 

하동군체육회 정길웅 회장은 “체육회 직원들이 어려운 시기에 앞장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했는데 많은 사람이 동참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회 임직원들은 헌혈에 앞서 21일 아침 하동경찰서 앞 회전교차로에서 체육인뿐만 아니라 지역민들도 많이 동참해 달라며 1시간 동안 ‘헌혈로 코로나19를 이겨냅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생명을 살리는 사람- 헌혈 바로나!‘ 캠페인도 펼쳤다.

(하동=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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