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어려운 이웃에게 냉장고 전달

한마음 사랑나누기 운동 모금으로 온정의 손길 나눠

2009년 8월 31일 <월>OBN열린방송 보도국


하동군이 악양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58살 최점석·59살 유엽 부부에게 냉장고를 전달했습니다. 


하동군의 오늘(31일) 어려운 이웃 1세대의 냉장고 전달은 한마음 사랑나누기 운동의 일환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구입한 것입니다.


냉장고를 받은 최점씩씨는 만성질환으로, 부인 유엽씨도 척추수수로 근로능력이 없어 매월 정부지원금에 의존하고 있는데다 고령의 어머니를 정성껏 돌보는 효자효부로 이웃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고 합니다.


한편, 한마음 사랑나누기 운동은 봉급 지급시 1,000원 이하 짜투리 돈을 모금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실시하는 모금운동입니다.


하동군청과 하동교육청 등, 관내 20개 유관기관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한편 하동군은 지난 1월에 적량면의 가정위탁 세대에 김치냉장고와 금남면의 금오마을에 뇌종양으로 고생하는 어려운 세대에 에어컨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ob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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