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축협, 생장물 사업장 준공 하동솔잎한우 부랜드 기반 구축
지명도 높은 하동솔잎한우 수요 적기 공급 기대
2008년 11월 27일 OBN열린방송 보도국
하동군 고전면 성평리에 소재한 하동축협(조합장 박학규) 생장물 사업장 준공식이 오늘(27일) 정오에 진행됐습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유행 군수, 하동군의회 황영상 의장, 도의회 이갑재 농수산위원장, 도축산과 강효봉 과장, 하동축협 박학규 조합장 및 전대의원, 고전면민 등 120여명 참석했습니다.
이날 생장물 사업장 준공식으로 하동의 대표 특산물인 하동솔잎한우브랜드가 한 단계 높은 기반을 구축하게 됐습니다.
솔잎한우는 대도시에서 지명도가 높아 수요에 비해 공급을 적기에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 이번 생장물 사업장 조성으로 적기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확보하게 됐고 이로써 지역 한우 농가에 많은 소득 창출에 기여하게 됐습니다.
이번 생축장 조성은 2007년 말 지역특화사업으로 국비 1억 9000만원, 도비 5700만원, 군 1억 3300만원, 자부담 3억 5300만 등 7억 3300만원으로 들여 지난 9월 착공해 이날 준공했습니다.
조유행 군수는"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암운을 드리우고 실물경제까지 어려운 현시점에 농촌지역도 예외가 아니다"라면서"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축산농가의 역량을 결집해 수입소고기 개방의 파고를 넘고 고품질 한우고기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가자"고 말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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