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내년 축산사업비 122% 증액 편성
66억 5300만원 투자, 최고급 브랜드육(肉) 생산
2008-12-17 OBN열린방송 보도국
하동군이 내년도 축산분야 사업비를 당초 예산보다 122% 증액한 66억 5300만원을 편성해 축산업의 경쟁력을 살려 천부농 만부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2020년 인구 20만 뉴-하동시 비전을 실현 부자하동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하동군은 한우경쟁력강화에 3억 6400만원, 축산경영안정에 2억 900만원, 축산사육기반에 4억 9400만원, 조사료생산기반확충에 11억 6700만원, 가축방역에 10억 7500만원, 가축분뇨자원회에 33억 4500만원을 투입해 축산농가들이 FTA를 이겨내도록 하동 축산업을 보호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군은 고환율과 사료 값 인상 등 생산비 증가로 인한 축산인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조사료를 집중 지원하고 가축분뇨 해양배출이 금지되는 2012년부터 가축분뇨 자원화에 맞춰 안전하고 건강한 최고급 브랜드육을 생산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송철수 기자 ob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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