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호 행정안전부 제2차관 마을기업 사업장 방문

다문화여성공동체 한구자리 채울서 마을기업 대표자와 간담회

2011-05-19<목>OBN열린방송 보도국



안양호 행정안전부 제2차관이 하동군을 방문했습니다.


안 차관은 오늘(19일) 오후 4시 하동읍  공설시장내 여성다문화공동체 한구자리채울을 방문해 마을기업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유행 하동군수와 윤상기 부군수, 김성섭 하동경찰서장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안양호 차관의 이번 하동방문은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주민주도형 마을기업 육성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마을기업 대표들은 마을기업사업 추진과정의 어려운 점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으며, 마을기업사업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등 소기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안 차관은 마을기업 대표자의 마을기업 육성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안 차관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참여 중인 다문화여성들에게 한구자리 채울에서 판매 중인 지역특산품을 직접 구매해 선물함으로써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조유행 군수 일행과 함께 하동 전통시장을 둘러 보았습니다.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2010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 인력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입니다.


여성다문화공동체 한구자리채울을 2010년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사업장으로, 다문화여성 8명을 포함해 11명으로 구성된 공동체로서 7600만원의 지원금과 회원출자금 1000만원으로 설립됐습니다.


이 공동체는 하동군내에서 생산된 특산물로 대통밥 등 향토음식과 다문화음식을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고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다문화여성들의 사랑방 역할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ob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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