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도 취소…신종코로나19 여파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고심 끝에 취소하기로

2020-02-11<화>OBNTV열린방송 보도국 



광양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광양매화축제 취소에 이어 ‘제40회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제40회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는 2월 13일 개최 예정이었습니다.

 

광양시는 상부 기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가 효과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2월 중 개최 예정인 각종 문화예술행사 취소 협조 요청이 있어 부득이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복덕 문화예술과장은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는 우리 지역의 안녕과 번영, 고로쇠 약수의 풍성한 채취를 기원하는 전통제례로 축소하여 진행하려 하였으나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고심 끝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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