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양매화축제 취소'신종코로나19' 여파로

광양시, 당초 예정 축제기간 동안 상춘객을 위한 행정지원 지속

2020-02-10<월>OBNTV열린방송 보도국



지난해 3월 6일 전남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 만개한 매화로 상춘객들이 봄사냥에 나서고 있는 현장입니다.


올해 3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개최 예정이었던 제22회 광양매화축제가 취소됐습니다.' 신종코로나19' 여파인데요.


하지만 광양시는 이달 29일부터 3월 15일까지 상황실을 운영하고 매화마을 등을 찾는 상춘객을 위한 행정지원은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양시는 다압면 매화마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코로나 방역 통제 초소 운영, 이동식 화장실 추가 설치, 교통·주차관리의 교통 통제 상황실 운영, 공영주차장 주차 안내, 도로변 불법노점상·불법음식점 등 무허가 건축물 단속, 가설 건축물 허가·지도단속에 나섭니다.


광양매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호)는 지난 7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판단해 축제를 열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광양=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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