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광양매화축제…3월 6일부터 열흘동안 개최 결정

축제추진위원회 최근 기본계획 논의본격적인 준비작업 착수

2019-12-16<월>OBNTV열린방송 보도국 



광양시가 지역 대표축제인 매화축제의 개최시기를 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광양시는 오늘(16일) 매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호 광양문화원장)에서 내년 제22회 광양매화축제를 3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동안 다압면 섬진강변 매화마을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교통문제 해소와 체험활동 확대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양시는 또,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모를 추진했던 매화축제 슬로건과 포스터는 자체선정위원회를 거쳐 4개 안을 선정해 위원회에서 논의했으나 심사결과 당선작을 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따라서 광양매화축제추진위는 ‘봄 매화, 여름 매실로 힐링합시다!’라는 주제로 축제장 전 지역을 쉼·힐링 감성 테마로드화하고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여 오감을 만족시키는 젊고 감성 가득한 소확행 축제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광양=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강당에서 매화축제추진위원회 위원과 관계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는 광양매화축제위원회에서 2020년 제22회 광양매화축제 기본계획(안) 심의를 하고 있다. 

이날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은 “제21회 광양매화축제는 축제평가 기관으로부터 3관왕을 차지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괄목한 성과를 이루며 고품격 축제로 인정받았다”며, “개선방안을 충분히 논의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관광객이 만족하는 명품축제를 이어가자”라고 말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