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경남도 행복마을 콘테스트...하동 하남마을 최우수

경관·환경 분야...'화합의 꽃씨를 뿌리는 아름다운 하남마을' 주제 발표

2018-07-06<금>OBNTV열린방송 보도국



경남 하동군 횡천면 하남마을(이장 조승현)이

제5회 경남도 행복마을 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에서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습니다.


지난 4일 경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콘테스트에서 하남마을은

'화합의 꽃씨를 뿌리는 아름다운 하남마을'을 주제로

그동안 마을 주민들이 추진한 우수사례 발표와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하남마을은

경전선 복선화 공사과정에서 발생한 주민들의 갈등을 극복하고,

주민 스스로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하고

대규모 돌탑을 세워 아름다운 경관을 가꾸며

화합을 도모한 내용과 함께 주민들의 열정과 신명을 담은

다듬이 풍물공연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습니다.


하남마을은 상금 130만원과 함께

오는 8월 30일 열릴 예정인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

시·군 마을 만들기 등 5개 분야로 나눠 각 분야별로 최우수를 선정해

경남대표를 선발했습니다.


그 결과를 보면

문화·복지분야에 밀양시 백산마을,

소득·체험 분야에 거창군 병곡(빙기실)마을,

경관·환경분야에 하동군 하남마을,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분야에 거창군 갈지마을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고 전국대회 축전권을 땄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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