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 하동날씨...7월 3일 화요일 닷새째 비 계속

하동날씨...7월 3일 화요일 닷새째 비 계속

오후로 갈수록 태풍 영향권...강한 비바람 예상

2018-07-03<화>OBNTV열린방송 보도국

▲ 장마빗 머금은 하동 송림공원의 노송<사진출처 강태조SNS>

경남 하동지역엔 닷새째 비가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제7호 태풍 '쁘라삐룬' 태풍까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기도 하는 등

금요일까지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으며,

기온도 높아서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말쯤이면 비가 그칠 전망인데요 

기온은 조금 떨어질 전망입니다.

오늘(3일)은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고 있는데요.

태풍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오후로 갈수록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강한 비바람이 불겠습니다.

산사태나 침수피해에 대비하시고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고,

하천이나 계곡 물이 불어나 범람의 우려가 있으니

안전사고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하동지역엔 아침부터 바람도 없이 이슬비가 간혹 내리다.

오후들어 밧줄기가 굵어지고 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