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화합한마당 "성료"

남해실내체육관서 1,000여 명 참석 ‘활기찬 100세 시대, 어른다운 노인으로’ 주제로 

2019-10-08<화>OBNTV열린방송 보도국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오늘(8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활기찬 100세 시대, 어른다운 노인으로'라는 주제로 화합한마당과 함께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노인회남해군지회(지회장 하성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가발전에 헌신하고,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아온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장충남 남해군수, 박종길 군의회의장과 관내 어르신, 유공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요장구, 건강체조, 댄스 등의 식전공연에 이어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한마당 행사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창선노인대학 정종옥 사무국장이 도지사 표창을, 남해읍 이봉선 어르신 등 9명이 군수표창을, 대한노인회남해군지회 신채홍 부회장이 대한노인회장 표창을, 남해읍 김성태 어르신 등 5명이 대한노인회남해군지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습니다. 



[장충남 군수/남해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오신 공로에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노인이 살기 좋은 남해군을 만들도록 힘쓰겠습니다"

특히 오후에 열린 화합한마당 행사는 축하공연과 읍·면별 어르신들의 실력 뽐내기 장이 펼쳐지고,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추억의 놀이터, 수지침, 원예작품 전시, 정신·치매 극복 홍보 등 유익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습니다.

(남해=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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