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가뭄 장기화에 따라
3억 원의 예비비를 투입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하동군은
하천수를 이용하는 소규모 농경지에
관정 11개를 개발하고,
장기 가뭄에 대비한 배수로 물막이 설치 등
단계별 종합대책을 시행할 방침입니다.
올 들어 6월까지
하동의 강수량은 277.5 mm로
평년보다 절반 이상 적고,
하동호 저수율도 평년 60%보다 낮은
44%에 그치고 있습니다.
한편 윤상기 하동군수는
하동호를 비롯해 옥종면 궁항저수지, 적량면 삼화저수지 등
관내 주요 저수지를 직접 찾아 저수량을 살펴보고,
저수지 하류지역 농경지의
모내기 및 가뭄피해 실태 등을 점검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scs04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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