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 메카' 하동 동계훈련 열기 후끈
축구·야구·배구·마라톤 등 43팀 연 1만 5445명 방문…전년 대비 52%↑
2019-01-17<목>OBNTV열린방송 보도국
전지훈련의 메카 하동은
올 겨울 전국에서 몰려든 선수단의 훈련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올 3월까지 하동에서 동계전지훈련을 하는 선수단은
총 43팀 연 1만 544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고등부 축구 18팀 580명, 초등학교·고등학교·미래국가대표 육성팀·대학·실업팀 등
배구 20팀 453명, 초·중학교 야구 4팀 123명, 실업 마라톤 1팀 10명 등입니다.
특히 올 겨울 하동에서 동계훈련을 하는 연인원 기준 선수는
지난해 1만 164명보다 5281명이 늘어 51.9%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전국의 많은 동계훈련 팀이 하동을 찾는 것은
겨울에도 비교적 따뜻한 기온을 유지하고,
축구·배구·야구 등 종목별 동시 훈련이 가능한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췄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여기다 군이 훈련 참가팀에게 체육경기장은 물론
수영장·헬스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무료로 대관하는 등
선수들의 편의 제공에 신경을 쏟는 것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종목(팀)별 동계훈련 일정
■ 배구
국군체육부대 배구팀
2018년 12월 3일-12일간 하동체육관
1차 기초체력 훈련과 실전에 대비한 전술훈련 등 실시
2019년 2월 20일-16일간 하동체육관서 2차 훈련실시
미래국가대표육성을 위한 여자·남자 배구팀
여자배구팀 2018년 12월 16일-15일간 하동체육관서 동계훈련 실시
남자배구팀 2018년 12월 26일-2019년 1월14일 하동체육관서 동계훈련 실시
통영초등학교 배구팀
2019년 1월 3·4일 1차 훈련을 실시, 10·11일 2차 훈련을 실시
경기대학교 배구팀 1월 21일부터 일주일간 동계훈련을 실시
대전용산고·원곡고·선명여고 등 전국의 여자배구 12팀
2월 14일부터 일주일간 동계훈련을 겸한 여자배구 고등부 스토브리그
화성시청, 중부대, 영천시청 배구팀 2월 20일부터 일주일간 훈련
■ 축구
서울중경고, 수원매탄고, 경기신갈고, 솔FC유스팀 등 고등부 남자축구 4팀
1월 6일∼18일 공설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전지훈련 실시
전국의 중·고·대학 여자 축구 14팀 1월 18일∼2월 2일 공설운동장 보조구장서 기초훈련을 병행 스토브리그
■ 야구
서울도곡초등학교 1월 4일-19일까지 청암생활체육공원서 훈련
부산사상구 리틀야구단과 수영구 리틀야구단
1월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양보·금성체육공원에서 각각 훈련
포항제철중학교 야구팀 1월 20일- 2주일정 양보·금성체육공원 일원서 전지훈련
■ 마라톤
괴산군청 마라톤 선수단 10명
1월 7일부터 3월 7일까지 59일간 공설운동장과 하동군 일원에서 체력훈련을 겸한 실전 대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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