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농기계 임대사업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2018 전국 141개 임대사업소 평가…인센티브 2억 5000만원

2019-01-17<목>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군이 전국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2018 농업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노후 농기계 교체사업비 1억 5000만원과 여성친화형 농기계구입비 1억원 등

모두 2억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습니다.


하동군은 2018 정부 평가의 15개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전문인력 11명과 농기계 총 63종 589대를 갖추고 잇는

하동군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적량면 본소와 북천면 동부권 분소, 고전면 남부권 분소 등 3개소에서

전년 5080회 보다 지난 한해 5354회의 임대실적으로 늘어났지만,

임대료는 1억 8493만원으로 전년 1억 8741만원보다 오히려 감소해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또한 여성친화형 농기계 구입이 늘어나면서

여성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자동 전동가위 임대실적이

1위를 차지한 것도 높은 점수를 받은 배경이 됐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13개 읍·면의 78개 마을을 순회하며

경운기·예초기 등 1283대의 농기계를 무상 수리 및 정비요령 교육과

임대농기계 사고에 대비해 52종 466대에 대한 종합보험 가입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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