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렴차문화원 김애숙 원장 2018 대한민국 차문화발전 공로대상수상

2018대한민국 충요대상 시상식서 문화예술부문 차문화발전 공로대상 받아

2018-08-25<토>OBNTV열린방송 보도국



2018 한국사회를 빛낸 대한민국 충효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부문 공로대상을 수상한 김애숙 대렴차문화원장   


대렴차문화원 갬애숙 원장은

8월 24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8 한국사회를 빛낸 대한민국 충효대상'시상식에서 

문화예술부문 2108한국차문화발전 공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경남 남해출신으로 하동에 거주하고 있으면서

우리의 차를 알고 그 소중함을 지키고 알리는데

평생을 바쳐온 대렴차문화원 김애숙원장,

그는 젊은 시절부터 옛 문화에 남다른 관심으로

지금까지 수만 개에 달하는 옛 전통문화가 담긴

우리의 다구와 차도구 유물들을 수집하여 전시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김애숙(오른쪽 사진) 원장은

1984년 하동차를 중심으로 대렴차문화원을 설립하였고,

1985년 신운학 선생님께 입문하여 한국차인연연합회로 공부했습니다.


또한 최고 명인취득과 티플래너 1급 보유, 다도대학원을 5기로 수료하였습니다.

 

그 후 다경원(하동군 하동읍 흥룡리 호암마을)이라는 전통차실과 교육장을 운영하여

제다와 후진양성에 몰두하였고,

하동야생차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청소년차문화대전,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 등을

직접 기획하고, 총감독하여 우리 고유의 전통차 문화를 알리는데 노력해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수집해온

우리전통 다구와 차도구 유물전

(대한제국 황실다구전, 여주생활사 박물관 ‘황후를 만나다’, 2015년 세계장애여성대회에서의 다도구 전시 등)을 통해

세계인들에게 우리나라의 우수한 차문화 역사성을 알리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해오고 있습니다.


김원장이 차문화 활동을 멈추지 않는 이유는 경남 하동군에는 우리고유의 야생차가 있는 유일한 곳으로 세계에서 뒤지지 않는 최고급 야생차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우리의 차 문화는 특별한 사람들이 애용하는 기호식품이나 편의점, 마트에서 파는 티백 녹차 정도로 생각하여 차의 고귀함이 커피나 수입차들에 밀리고 있는 점이 안타깝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녹차는 일제시대 중국에서 들여와 심은 것이 오늘날 집단 차 농장화 되어 대중적인 차 상품과는 달리, 하동군 화계면 지리산자락 차는 비료나 농약 없는 순수한 야생차로 세계적인 수준급 명품차라고 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최근 커피시장의 강세로 우리 고유의 전통 야생차를 받아들이는데 무겁지는 않을까 고민스럽다며, 이를 해소하기위해 야생차문화 축제를 통해 차의 역사성을 재인식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우리의 진정한 차를 맛보고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07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다도구전시회를 개최하면서 우리의 옛 다도구의 쓰임의 멋을 전하며 선조들의 뛰어난 창의성과 섬세함을 전하는데 탁월한 안목이 있는 김원장은 “2016년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제20회 하동 야생차문화 축제를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과 악양면 일원에서 연다”고 전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