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섬진강 수변공원에 유채꽃단지 조성…4∼5월 유채꽃 활짝

하동읍, 수변공원(비행기장 활주로 주변) 나대지 6000㎡에 유채꽃 파종

2019-01-08<화>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읍 섬진강 수변공원에서

오는 4∼5월이면 활짝핀 유채꽃과 함께하는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동읍(읍장 김형동)은

전통방식의 재첩 잡이로 국가중요어업유산에 오른 섬진강의 수변공원에

6000㎡의 대규모 유채꽃 단지를 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명 수변공원은 일명 비행기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방치된 활주로 주변 나대지를 유채꽃 단지로 만들고자

지난해 말 유채꽃 씨앗을 파종해

지금은 파릇파릇 싹이 돋아나기 시작했으며,

3월에 피기 시작해 4∼5월에 절정을 이루게 됩니다.


하동읍은 이곳 유채꽃 단지가 올 무르익는 봄에

국가중요어업유산인 재첩 잡이와 섬진강 은빛물결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가 그려질 것으로 기대하면서

관광객을 위한 포토존 등 다양한 조형물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지난해 연말 유채꽃 파종에는 김형동 읍장을 비롯한 직원과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해

 수변공원  6000㎡에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제거하고 로터리작업과 씨뿌리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하동 섬진강변 옛비행장 봄꽃> 디기탈리스 꽃길>2018년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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