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공원의 황금돼지해 '황금빛 새해' 일출 해맞이

하동공원의 황금돼지해 '황금빛 새해' 일출 해맞이 

하동읍민들 새해 소망기원…하동읍발전협의회 떡국 나눔 행사 

2019-01-01<화>OBNTV열린방송 보도국

섬진강과 하동읍 너뱅이들을 향해 
고전면 한 산 능선에서 서서히 솟구쳐 오르는 붉은 새해.
하동공원에서 보는 장엄한 일출 모습입니다.

기미년 새해 첫날인 1일 아침에도
자연이 만들어 내고 있는 새해 일출의 장관을 맛보며
많은 해맞이객들이 하동공원에 모였습니다.

새해 아침 하동읍민들은 하동읍 풍물패 공연속에 새해 맞이 소망기원과 함께
하동읍발전협의회 주관으로 하동읍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남순)와 여성단체 회원들이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제공된 떡국과 막걸리, 두부 등으로

 배를 채우고 2019년 새해 첫날을 맞이했습니다.

올해 하동공원 해맞이 행사는 3년만인데요.

특히 하동의 미래 꿈나무인 황금돼지띠 어린이 8명에게

황금돼지저금통을 전달하는 이벤트와 함께

새해맞이 희망메시지가 전해졌습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모든 초·중·고 학생들에게도

황금돼지저금통을 전달하고

황금돼지의 복 기운과 새해 첫날 희망을 나눴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김경원 부군수, 강상례 군의회 부의장, 박성곤·김혜수 군의원,

성기원 평통 군협의회 회장, 김형동 하동읍장 등

기관·단체장과 내·외 읍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날 윤상기 군수는

“새해를 맞아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는 새해 덕담을 나누고

행사에 참석한 읍민들과 새해 소망을 담은 새해 첫 해를 맞았습니다.

하동지역에선 아시아 최장 짚와이어와 함께
남해 다도해가 점점이 펼쳐지는 금오산 정상에
해맞이객들이 북적였는 등 8개 읍·면 9곳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