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1일)부터 새하동병원 휴업…응급·일반진료 불가

하동군보건소, 응급환자 진주·광양 이용/일반 환자 인근 의료기관 이용 당부

2019-01-01<화>OBNTV열린방송 보도국



경남 하동군 하동읍 두곡리에 소재한 응급의료기관인 새하동병원이

개원 4개월여 만에 새해 첫날인 오늘(1일)부터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원인은 경영난인데요. 30여 억원의 어음 결재를 못하고

직원들의 3개월분 임금이 밀렸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유일한 응급실이 있는 새하동병원의 휴업으로 인해

응급환자와 일반진료가 불가해 짐에 따라

하동군보건소가 군민홍보에 나섰습니다.


하동군보건소는

응급환자의 경우 인근 진주시와 광양시 소재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할 것과

일반환자는 인근 의료기관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응급환자 인근 시·군 이용 의료기관

진주시 : 경상대학병원, 진주고려병원, 반도병원,제일병원, 진주복음병원,

           한일병원, 바른병원, 진주세란병원

광양시 : 광양서울병원(중마동), 광양사랑병원(중마동)


새하동병원측은 오는 5월까지 휴업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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