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17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다채"

제1회 남해여성상에 김막순 한국생활개선회 남해군연합회장

2017-06-30<금>OBNTV열린방송 보도국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4개단체 회원들이 식전공연으로 보물섬건강댄스를 시연하고 있다 ⓒ남해군청


남해군의 2017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다채롭게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6월 30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함께하는 성평등, 더불어 행복한 남해군'이란 슬로건으로

남해지역 여성단체 회원을 비롯해 박영일 군수,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이루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남해군이 처음 제정, 포상하는 남해여성상은

한국생활개선회 남해군연합회 김막순 회장에게 주어졌습니다. 


남해여성상은 양성평등과 여성복지분야에 걸쳐

공이 큰 군민에게 수여되는데요.

4명의 후보자중 9명의평가위원의 평가 결과

김막순회장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 박영일 군수와 함께 포즈를 취한 군수표창 수상자들 ⓒ남해군청


▲ 박명엽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장과 함께한 공로패 수상자들


또한 유공자 표창과 회원단체 전 회장에게 공로상이 수여되었는데요.

대한적십자봉사회 남해지구협의회 박호동 씨 등 7명이 군수표창을,

한국부인회 남해군지회 이옥희 씨 등 6명이 여성단체협의회장상을,

전 바르게살기운동 남해군협의회 여성회장 유춘옥 씨,

전 남해청년회의소 부인회장 윤자영 씨,

전 자유총연맹 남해군지부 여성회장 이두례 씨,

전 전국여성어업인연합회 남해군수협분회장 홍두순 씨 등

4명이 공로패를 각각 수상했습니다.





이어 이날 기념식에서는

박상화 강사의 '나는 날아올라 비상한다'란 주제 강연과 

지역 극단인 화전극단의 특색 있는

'남해 흑마늘전'공연과 군민과 함께 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습니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행사장 밖에서도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와 5대폭력 예방 근절,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군내 여성결혼이민자 자조모임인 보물섬러블리핸즈의 물품 판매,

여성인력개발센터의 네일과 다도체험,

헤어, 퀼트, 꽃꽂이 작품 전시 등 각종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열렸고,

청실회원들의 자원봉사도 눈에 띄었습니다. 



▲ 박영일 남해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권리와 책임, 참여 기회를 보장하는 등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군민들의 봉사정신과 열정 봉사정신과 열정이 하나로 모아져 가정과 사회에 주춧돌이 되길 바라며 양성이 다 함께 살기 좋은 남해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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