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나눔사업 협약

남해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나눔사업 협약

남해군-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남해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17-07-04<화> OBNTV열린방송 보도국

남해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남해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남해군 행복나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4일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영일 남해군수,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천수 남해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이 참석해 사업의 취지와 방향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습니다.

 

'남해군 행복나눔'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효율적인 배분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3개 기관이 뜻을 모아 만든 사업 명칭입니다.

 

앞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을 위한 486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특화사업, 긴급구호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이 실시, 읍․면 복지허브화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 공동모금회 남해군 전용계좌를 개설해 다양한 모금사업과 배분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박영일 군수는 “이번 협약은 소외된 이웃들의 위기․문제 해결을 돕는 주체가 국가와 지자체에서 마을 단위, 지역 주민들로 옮겨가는 과정”이라며 “복지 안전망 구축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남해=송철수 기자 scs047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