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악양면자원봉사협, 거동불편 어르신에 이미용 봉사

이·미용 기술이 있는 회원 등 11명···어르신 30여명에게 말벗도

2018-12-10<월>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군 악양면자원봉사협의회(회장 오치도·백숙희)가 휴일인 9일

거동이 불편한 세대와 마을회관을 찾아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날 봉사할동에는 이·미용 기술이 있는 회원 등 11명이

노전마을회관과 거동불편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남녀 어르신 30여명에게 이·미용 봉사를 하며 말벗도 돼 드렸습니다.


[오치도 회장/악양면자원봉사협의회]

"거동불편 어르신을 더 많이 찾아다니고 싶지만 요양시설 입소 등으로

어르신들이 갈수록 줄어 안타깝습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어르신들의 이·미용 봉사를 계속 이어 나가겠습니다"


악양면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2월과 4월 지역의 어르신에게 ‘목욕봉사 및 떡국 나눔’ 행사와

취약계층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하기도 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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