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농업인 1500명 한마음 축제로 자긍심 고취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농업인 한마음축제 성료
2018-11-16<금>OBNTV열린방송 보도국
매년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인데요. 11월 1일로 정한 것은
농민은 흙에서 나서 흙을 벗삼아 함께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에서
흙 ‘土’자가 겹친 ‘土月土日’, 즉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정한 것입니다.
하동군은 오늘(16일) 오전 11시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 주무대에서
‘알프스하동 100년 미래 먹거리, 우리 힘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제23회 농업인의 날 및 농업인 한마음축제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기관·단체장과 전국 향우가 참석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하동 농업의 희망과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13개 읍·면 농업인 등 1500여명이 참여해 한마음 축제로 자긍심을 고취했습니다.
농업인한마음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정갑채)가 주최하고
(사)한국농업경영인 하동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금천풍물패와 하동싱어즈의 식전 공연에 이어 1부 기념식, 2부 화합한마당 순으로
오후 4시까지 진행됐습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하동읍 허무영씨 등 7명이 올해의 최고 농업인상(군수상)을 받았으며,
화개면 정은규씨 등 6명에게 자랑스러운 농업인상(군의회 의장상),
김동국 가축위생담당에게 유공 공무원상, 농정지원단 박순태 단장과 김기용 대리에게
농협 유공직원상, 악양면 김기명씨에게 4-H발전상, 양보면 이순여씨에게 생활개선회상을
각각 받았습니다.
또한 2부 화합한마당 행사에서는
농업인의 숨은 노래 실력을 겨루는 13개 읍·면 대표 노래자랑과
○×퀴즈·고무신 멀리던지기 등 화합행사에 이어 시상식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13개 읍·면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 전시, 포포나무·아마란스·모링가 등 돈이 보이는 홍보관,
벤처 농·특산물 전시·홍보, 신기종 농기계 및 친환경 농자재 전시, 농업용 드론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농업인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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