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람종합건설(주) 고향 하동 농특산물 판매 앞장
하동 농특산물 구매 협약…향후 2년간 3억원 구매
2018-10-26<금>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출신의 기업인 우란종합건설 주식회사가 고향인 하동 농특산물 팔아주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하동군은 오늘(26일) 오전 10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주시 금산면에 본사를 둔 우람종합건설(주)과 하동 농·특산물 구매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람종합건설은 향후 2년간 생산자로부터 재첩·배·대봉감·밤·참숭어·고로쇠·대봉곶감 등 지역 농·특산물 3억원어치를 구매하게 됩니다.
이처럼 우람종합건설이 지역 농·특산물 구매협약을 체결한 것은 김영란법 시행 이후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점을 안타깝게 여긴 임직원들의 뜻이 모아진 것입니다.
여기다 농민의 아들로 태어난 이 이수영 대표가 고향 하동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직접 농사를 짓고 농산물 판매를 하는 등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잘 알고 있는 점도 고려됐습니다.
우람종합건설은 앞서 2016년 지역 생산자단체협의회와 2년간 2억원어치의 농·특산물을 구매하기로 협약하고 실제 약정 금액을 초과한 2억 1000만원의 농·특산물을 구매한 바 있습니다.
또한 이수영 대표가 후원하는 서울대학교 병원에 하동의 명물 녹차를 먹인 참숭어를 2016년에 처음으로 100인분을 보내 시식케 한데 이어, 매년 500인분씩을 수도권 대기업에 시식용으로 보냈습니다.
이처럼 우람종합건설은 2000년부터 지역 농·특산물 판촉 활동을 벌인지 2015년까지 15년째를 맞았으며 그 동안 판매액도 5억여원에 달하고 2016년 약정으로 구매한 2억원과 이번에 약정한 3억원을 합하면 농·특산물 구매액이 10억원에 이릅니다.
[이수영 대표/우람종합건설(주)]
"매년 고향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팔아주기 위해 전 직원과 힘을 모아 나가고 있습니다. 나아가 대기업과의 유통체계를 위해 노력 중이고 출향인사들에게도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하도록 앞장서겠습니다"
한편, 우람종합건설은 1998년 창립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중견기업으로, 건설은 물론 개발, 신재생에너지발전, 리조트사업 등 23개 계열사를 두고 있으며 종사자도 100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NEWSCENTER > 하동뉴스편의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동뉴스] 하동군 자연재해 안전도 최하 등급 10등급 받아 (0) | 2018.10.29 |
---|---|
하동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 오늘(26일)개막 (0) | 2018.10.26 |
GFEZ 하동사무소, 하동 대송산단 투자기업 유치 홍보전 (0) | 2018.10.26 |
하동 주말(27-28일) 문화가 산책 (0) | 2018.10.26 |
[하동뉴스] 윤상기 하동군수,"주민피해 지속 땐 하동화력 폐쇄도 고민" (0) | 2018.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