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대송산업단지 개발사업 TF팀 가동

김경원 부군수 중심 4개 실무반 등 구성…마무리 공사·분양·투자유치 등 활동

2018-10-19<금>OBNTV열린방송 보도국'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에 조성 중인 대송산업단지 개발사업의 부족 사업비가 확보됨에 따라 하동군이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TF팀을 구성 가동합니다.

하동군은 김경원 부군수를 중심으로 총괄지원과 법률·회계, 산단개발과 투자유치 등 4개 실무반과 대외협력, 외부전문 자문단으로 TF팀을 구성했습니다.


TF팀은 어제(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TF팀 실무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상기 군수 주재로 1차 회의를 갖고 반별 역할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습니다.

TF팀은 먼저 소요예산 지원 대책을 검토하고 미분양시 상환대책을 수립하며, 각종 계약서의 절차 이행과 내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또 사업비 부족 원인 등도 집중 검토할 예정이며, 투자유치 활동과 산업단지 분양에도 나섭니다.    


대송산업단지는 금남면 대송리·진정리 일원 136.7만㎡(약 41만 400평)에 공공 333억원·민자 2007억원 등 23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92%의 공정률로 지난 7월 공사가 중단돼 이번 사업비 확보로 마무리 공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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