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금남면 홀로 사는 어르신 가을 효나들이 다녀와

금남면자원봉사협의회 사랑의 디딤돌놓기 행사... 대구시 일원

2018-10-17<수>OBNTV열린방송 보도국 



경남 하동군 금남면에 홀로사는 어르신 마흔명이 대구 이월드에서 케이블카도 타보고 83타워 전망대 올라 대구시 전경을 한눈에 바라보고 회전목마를 타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동군 금남면자원봉사협의회(회장 임동구·박곡자)가 어제(16일) 대구시 일원으로 가을 효나들이를 마련한 것입니다.


특히 나들이를 나선 어르신 중 최고령자인 중평마을 지모(91) 할머니는 건강하고 정정한 모습으로 나들이에 동참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남성 어르신 2명 중 조모(73) 어르신은 "대부분 여성들만 참여해 따라나서기가 망설여졌는데 좋은 구경에다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스런 음식준비로 즐거웠다"고 말했습니다.


매년 효나들이를 추진하는 금남면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6월 사랑의 디딤돌 놓기 행사로 관내 어르신 200명에게 손수 만든 점심을 대접하고 이·미용, 네일아트, 축하공연, 생활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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