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 하동 쌍계초 어깨동무 풍물단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하동 쌍계초 어깨동무 풍물단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제27회 전국 청소년 전통문화경연대회 우수상...상금 50만원도

2018-10-16<화>OBNTV열린방송 보도국 

제23회 하동군 학생풍물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하동 쌍계초등학교(교장 윤영순) 어깨동무 풍물단이 지난 주말 사북청소년 장학센터에서 열린 제27회 전국 청소년 전통문화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한국청소년연맹과 정선군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한 전국 청소년 전통문화경연대회 예선에서 우수한 실력으로 본선에 진출한 뒤 전국의 8개 본선 팀 가운데 우수상을 수상해 50만원의 상금도 받은 어깨동무풍물단은 전교생 23명 중 1학년 2명을 제외한 21명이 풍물단원입니다.

어깨동무 풍물단은 주말과 휴일도 자발적으로 반납하면서 열심히 연습한데다 학부모들도 자녀들의 사물놀이 경연에 애정 어린 관심과 열정으로 협조한 것이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는 학교측의 평가입니다.

특히 이번 대회 우수상의 영광에 이어 어제(15일) 열린 화개면민의 날 및 체육대회 행사에 초청받은 풍물단은 많은 내외 면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축하공연을 펼쳐 인기를 독차지 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