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공무원 5인 이상 사적모임 논란

군수도 참석 "잠깐 들러 격려"··식당 손님이 경찰에 신고

보건당국, 공무원 서둘러 떠난 후 현장 찾았지만 단속 실패

2021년 2월 23일 <화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군 공무원들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기고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했다는 하동읍 한 식당에서의 손님으로부터 신고가 접수돼 논란이 되고 있다.
하동군 보건소는 지난 19일 오후 하동읍의 한 식당에서 하동군 소속 공무원 10여 명이 들어와 2개의 식탁으로 나눠 앉은 채 대화를 했고, 군수도 잠시 들러 격려하는 모습을 봤다는 제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이미 모임이 끝나 단속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보자는 112에 신고를 했는데 방역수칙 위반은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관이라고 설명해 경찰이 하동군청에 이러한 사실을 알렸는지 신고한지 얼마 안돼 공무원들이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고 분개했다.

한마디로 공무원끼리 신고 사실을 유출해 단속을 막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하동=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