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진교시장에 주말과 휴일 1만여 명 찾았다

'제3회 알프스 하동 축산물장터' "성황"...전통시장 활력 불어넣어

2018-0-17<월>OBNTV열린방송 보도국


지난 주말(15일)과 휴일(16일) 이틀동안 전통시장인 하동군 진교면 진교시장에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1만여 명이 찾았습니다.


진교공설시장에서 제3회 알프스 하동 축산물장터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진교시장번영회(회장 김병원)가 주관한 이번 축산물 장터는 믿고 먹을 수 있는 대표 브랜드 솔잎한우와 한돈 같은 다양한 축산물 할인 판매와 함께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시장을 시끌벅적하게 한 풍물놀이와 장현주․이병철․추가열․조정민․황혜림 등 가수 공연, 노래자랑, 버스킹, 색소폰 연주 등 각종 공연과 대하낚시, 떡메치기 같은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돼 큰 즐거움을 주었다.

위 영상은 하동 지역가수 장현주씨의 유튜브 영상입니다.


특히 올해는 구입한 농․특산물을 집 앞까지 배달해 주는 택배서비스와 미니카트 임대서비스 등 새로운 장보기 지원 시스템을 갖춰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섬진강 재첩국·한우·한돈 무료 시식코너에다 시원한 생맥주와 치킨의 만남 ‘치맥 페스티벌’ 같은 먹거리도 풍성해 관광객들의 입맛을 돋웠습니다.


여기다 대표브랜드 솔잎한우를 등심·안심·치마·부채·갈비 등 5부위로 나눠 맛과 향으로 부위를 알아맞히는 ‘절대 미각을 찾아라’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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